

러닝 전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달릴 때의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적절한 영양 섭취는 에너지 유지와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빠른 회복까지 뒷받침하죠. On 프로 선수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러닝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최고의 러닝은 신발을 신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30분 정도 가볍게 달리든 장거리를 달리든, 달리기 전에 잘 먹어둬야 에너지를 유지하고 피로를 늦출 수 있습니다.
러너마다 좋아하는 음식과 필요한 영양소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선수 인용문 삽입 예정 – 러닝 전 무엇을 먹는지에 관한 코멘트]
러닝 거리와 식사 타이밍에 따라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아래 가이드에서 살펴봅니다. 이 내용을 정답으로 여기기보다 하나의 기준으로 삼아, 직접 시도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렇습니다.
운동 전에 먹으면 글리코겐을 보충할 수 있어 장거리 또는 고강도 러닝을 할 때 특히 도움이 됩니다. 훈련 몇 시간 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지구력 향상, 안정적인 에너지 유지, 운동 중 급격한 체력 저하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 선택만큼이나 언제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아침 러닝, 한낮 러닝, 장거리 훈련에는 각각 다른 영양 섭취 전략이 필요하지만, 목표는 같습니다.
속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힘이 충전된 상태로 출발선에 서는 것이죠.
단거리 러닝(20~40분) 전에는 간단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몸이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므로 소화가 쉬운 소량의 음식을 우선적으로 섭취하세요. 러닝 중 속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지방, 섬유질, 단백질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거리 러닝 전에 먹기 좋은 음식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러닝 전에 먹기 좋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바나나가 공급하는 천연 당분 형태의 탄수화물은 몸이 빠르게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과 칼륨(바나나 1개당 약 400mg)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흰 식빵 토스트는 소화가 빠르고, 달콤한 잼은 몸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탄수화물을 공급합니다.
휴대하기 편하고 속에도 부담이 적은 애플소스는 지방, 식이섬유, 단백질 없이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탄수화물을 제공합니다. 러닝이나 운동하러 가는 길에 간편하게 챙기기 좋습니다.
떡에는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잘됩니다. 여기에 꿀을 살짝 뿌리면 운동 전에 포도당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60분 이상 달리는 장거리 러닝이라면 간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오래 달리려면 글리코겐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므로 러닝 2~4시간 전에 든든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체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몸이 무거워지지 않으면서도 러닝 내내 버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트밀은 천천히 에너지를 공급해 장시간 달릴 때 힘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에너지를 더 보충하고 싶다면 과일, 꿀,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보세요.
갈색 통밀빵과 잡곡빵은 탄수화물을 꾸준히 공급하며, 소화할 시간이 충분할 때 좋은 선택입니다. 러닝 전에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바나나를 썰어 올리고 꿀과 땅콩버터를 곁들여 보세요.
고구마는 소화가 천천히 되는 복합 탄수화물로 칼륨이 풍부해 근육 기능도 뒷받침합니다. 중간 크기 고구마 1개당 약 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장거리 러닝 전 먹으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좋습니다. 또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식물성 성분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이 러닝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퀴노아는 탄수화물과 함께 적당한 양의 단백질(컵당 8g)을 제공합니다. 곡물 가운데 드물게 완전 단백질로 분류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소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면, 하루 중 늦은 시간대에 운동하기 전에 먹기 좋습니다.
과일과 천연 감미료를 살짝 곁들이면 탄수화물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고, 익힌 채소를 더해 담백하게 즐겨도 좋습니다.
지구력 운동을 위한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통밀 파스타는 복합 탄수화물을 천천히 공급하므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간단한 토마토 소스를 곁들이면 장거리 러닝 전에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가벼운 한 끼가 완성됩니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낮은 시리얼은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과 당분을 빠르게 공급해주는 익숙하면서도 간편한 식품입니다. 우유에 말아 먹거나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식물성 대체 우유를 곁들여 보세요.


모두가 아침에 일어나 배고픔을 느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가볍게 먹고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소화가 쉬운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세요. 간단한 간식이나 단순 탄수화물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에너지는 보충하면서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 바로 달릴 수 있습니다.
견과류 버터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On 프로 선수들이 즐겨 찾는 식품입니다. 아몬드와 땅콩에는 비타민 E, 철분, 칼슘, 칼륨,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한 지방은 심장 건강과 뇌 기능을 증진하죠.
소화할 시간이 있다면 바나나, 토스트, 크래커 같은 탄수화물과 곁들여 더 균형 잡힌 식사로 구성해 보세요.
아침에 식욕이 없다면 러닝화를 신기 전에 한 스푼 떠 먹는 것만으로도 부담 없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호박씨 버터나 해바라기씨 버터로 대체해 비슷한 열량과 영양가 있는 지방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선수 인용문 삽입 예정 – 러닝 전 식사 방식에 대한 코멘트. 견과류 버터 관련 인용문 삽입. ]
카페인은 지구력을 높이고 덜 힘들게 느끼도록 만들어 더 빠르고 오래 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러닝 전 블랙커피 한 잔이 퍼포먼스 부스터 역할을 하는 셈이죠.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커피가 탈수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화를 촉진할 수 있으니 그 점을 고려해 코스를 계획하세요.
대추야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연식 탄수화물 공급원입니다. 소화가 잘되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있어 식욕이 없을 때도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거리 아침 러닝 전에 특히 잘 맞는 선택입니다.
베이글 반 개면 적은 양으로도 탄수화물을 집중적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한 끼를 제대로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에너지를 좀 더 보충하고 싶을 때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높은 당분과 탄수화물 함량 때문에 기피 대상이 되기도 하는 주스. 하지만, 바로 그 탄수화물이 운동하는 사람에게는 에너지원이 됩니다. 오렌지 주스 몇 모금이나 좋아하는 과일 주스를 조금 마시는 것만으로도 러닝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5km 러닝은 속도와 페이스 유지가 모두 중요합니다. 경기 전 식사나 간식은 몸이 무거워지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훈련하면서 경기일에 먹을 음식을 미리 시도해 보고,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세요.
비트 주스에 함유된 질산염은 지구력 운동을 할 때 체내 산소 활용 효율을 높여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질산염이 풍부한 비트 주스를 2주간 섭취한 러너들은 평소보다 더 늦게 한계 지점에 도달하며 페이스를 오랫동안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비트 주스만으로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다른 에너지원과 함께 섭취하세요.
경기 전에 긴장으로 속이 예민해진다면 통곡물 토스트나 흰 식빵 토스트 대신 사워도우 토스트를 선택해 보세요. 사워도우는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빵보다 대체로 위에 부담이 적습니다.
프레첼은 소화가 쉬운 탄수화물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어 5km 단거리 레이스 전 에너지 충전에 좋습니다. 소금의 나트륨이 고강도 운동 중 체내 수분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소량의 과일 스무디는 통과일의 식이섬유 부담 없이 탄수화물과 천연 당을 공급합니다. 갈아 마시는 형태라 속에 부담이 적고, 몸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하기에 좋습니다.
양은 적당히, 단백질 파우더는 경기 후에 넣어 섭취하세요.


마라톤 식단의 핵심은 탄수화물입니다. 경기 전에는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를 하고, 경기 중에도 탄수화물을 꾸준히 보충할 계획을 세우세요.
평소 장거리 훈련을 할 때 러닝 전과 도중에 어떤 음식이 잘 맞는지 미리 시험해 보면 대회 당일 아침에 변수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젤은 지구력 종목 선수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고농축 탄수화물 공급원입니다. 빠르게 흡수되는 당을 공급해 마라톤 중 혈당을 유지하고 피로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러너는 출발 약 15분 전에 하나를 섭취하고, 경기 중에도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보충합니다. 보통 페이스와 개인의 소화력에 따라 30~45분마다 섭취합니다.
젤의 맛이나 식감이 잘 맞지 않는다면, 빠르게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대안으로 작게 포장된 꿀도 좋습니다.
팬케이크는 식이섬유가 거의 없고 탄수화물이 풍부해 소화가 잘 되며, 마라톤(약 42km) 전에 글리코겐을 보충하기에 효과적입니다.
흰쌀밥은 소화가 빠른 탄수화물을 공급해 위에 부담이 적고, 장거리 경기 전 글리코겐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간장을 조금 곁들이면 나트륨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시간 러닝 중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하고 체액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경기 당일 아침 단 음식보다 짭짤한 음식을 선호하는 러너에게 잘 맞는 선택입니다.


오후 러닝에는 회의나 일과 사이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벼운 간식이 좋습니다. 부담 없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휴대용 간식을 소개합니다.
요거트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소화하기 편한 비율로 균형 있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도 풍부하죠. 일반 요거트나 대두, 쌀, 코코넛밀크로 만든 식물성 요거트 중에서 속이 더 편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생각보다 러닝에 꽤 유익한 간식입니다. 소량만으로도 탄수화물과 카페인의 가벼운 각성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은 염증 완화는 물론, 최대산소섭취량(VO2 max)과 유산소 운동 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어 더 오래 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에서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 주죠. 다만 양은 적당히 조절하고, 품질이 좋은 초콜릿을 선택하세요.
무화과 쿠키는 단순 탄수화물과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함유하고 있어 처음에는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해 주고, 이후에는 에너지를 꾸준히 공급해 안정적으로 러닝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냉동 포도는 가볍게 먹기 좋고 속에 부담이 적은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여름철 러닝 전에 수분을 보충하기 좋습니다.
먹고 나면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운동 중 속을 불편하게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아래 음식은 피하세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콩이나 사과는 소화가 느려 러닝 중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 소화 기관을 자극해 러닝 중 속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먹지 않던 음식: 대회 당일이나 고강도 운동을 하는 날에는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나 탄산음료는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를 유발해 러닝 중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탄산이 없고 소화가 쉬운 음료를 선택하세요.
무엇을 먹느냐만큼 언제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러너는 러닝 시작 약 2시간 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 소화 부담이 적은 간식을 소량 섭취해 보세요. 식사량이 많을수록 운동 전 충분한 소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에너지는 충분히 보충하되 속은 편안한 상태로 출발선에 서는 것을 목표로 삼으세요. 그래야 러닝 중 갑자기 찾아오는 옆구리 통증이나 경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스, 과일, 토스트처럼 소화가 빠른 탄수화물 간식 위주로 섭취하세요.
견과류 버터를 얇게 바른 토스트나 과일을 곁들인 요거트처럼 적당히 포만감이 있는 간식은 소화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합니다.
단백질, 건강한 지방,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를 해도 좋습니다. 에너지원으로는 여전히 탄수화물이 가장 중요하지만,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단은 반복되는 훈련 과정에서도 지치지 않는 건강한 체력의 기초를 만들어 줍니다.
러닝에 최적화된 영양 섭취는 훈련의 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트레일이나 트랙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복과 퍼포먼스 향상에도 도움이 되죠. 나만의 영양 전략을 잘 세웠다면, 이제 러닝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줄 용품에도 주목해 보세요.
러너마다 다르고, 러닝 스타일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짧고 가벼운 러닝은 공복 상태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장거리 러닝이나 고강도 훈련 전에는 제대로 먹어야 끝까지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고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해 주는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세요. 토스트, 과일, 적은 양의 스무디, 대추야자 등이 러닝 전에 먹기 좋습니다.
탄수화물입니다. 과일, 떡, 스무디처럼 소화 부담이 적은 음식은 근육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해 줍니다.